_JLPT가 너무나도 처참하게 망해버린고로(...) 화딱지 나서 충동적으로 신청한 JPT. 그러나 공부는 여전히 하지 않았고, 어리바리 예문청해 날려 들으며 독해문제 시작했다가 청해 1번 문제를 날렸다. 어떤 머저리도 풀 수 있게 쉬운 청해 1번 문제를 틀리고 말다니. 아, 한심해서 책상에 엎드려 울뻔했다. 어쨌든 JPT 청해는 백문제나 되고 꾸역꾸역 백개를 다 풀기는 했는데 얼마나 맞았는지 나는 아직 알 수가 없지. 아, 29일에 성적발표. 한 해 마무리에 똥을 주겠구만. 아오. 누굴 탓하랴. 머저리 같은 내 머리를 탓하고 말지. 독해 좀 봐뒀던게 알랑알랑,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이건 뭐, 실력이 아니라 답 찍는 기계 같은 기분으로 나왔지만, 점수는 잘 나왔으면 좋겠다. T_T 그냥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