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도메인을 질렀다. 사이트를 만들 생각도 않고, 일단 마음에 드는 도메인이라 질렀는데 내내 찾아보던건 닷네임이었으면서, 정작 결제할 때는 아이비로넷으로 질러버린 것이다. 대체 왜!라고 수만번 소리질러 보지만, 내 손이 병신이라 그런거고. 사실 아이비로넷이 오백원? 정도 비쌌는데 여기엔 포인트 적립이 있으니까 그걸 생각하면 아이비로넷으로 결제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한거다. 넷북으로 쳐봤으니 그 좁디 좁은 화면으로 스크롤을 내려가며 찾은건데, 결제를 하고 보니 포인트가 올라가지 않았던 것. 이상해서 페이지를 뒤적여 보니 도메인은 포인트 적립이 안된단다. 게다가 포인트 적립이 되지 않고 닷컴 도메인이 만육천원. 이건 뭐, 포인트 득보려다 사천원이나 손해를 본 셈이라. 당장 문의 게시판에 달고, (이걸 쓰면서도 안되면 어떻하나 반신반의 했던게 사실, 1년으로 치면 뭐 사천원 손해봐도 기관이전하면 그만이니까) 오늘 아침에 메일을 확인했는데 아직 열어보지도 못한 결제확인 메일과 결제취소 메일이 나란히 들어와 있다. 어랏? 하고 아이비로넷에 로그인하고 보는데 보이는 저 댓글. '엉??' 이라고 물음표가 머릿속을 둥둥 걸어다녔다. 23시 2분에도 아직 회사에서 일을 하는건가, 아니면 집에서도 게시판을 보는 거?
제법 여러번 아이비로넷 문의 게시판에 글을 남겼는데 이렇게 빨리 문제가 해결 된건 처음(아마도)인 것 같다. 게다가 저렇게 늦은 시간에. 신용카드 결제라 승인취소만 내려주면 되는 간단한 문제였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별 탈없이 나의 병신같은 짓거리가 마무리되어 기쁘다. 감동받았어♥ (이런 걸 머저리라고 한다면 뺨을 석대는 맞았다)
아침에 승인취소 된 걸 확인하고, 닷네임에서 이벤트 캐시로 받은 천원으로 할인받아 원래 사려고 했던 도메인은 만삼천원에 겟. 다른 도메인은 사려고 망설이던 중이었는데 닷컴도메인 사면 주는 5%할인 쿠폰을 받아서 그 녀석도 만삼천원에 겟. 뭐 결국 아끼고 자시고 그런건 필요없고 사고 싶은 걸 질러버렸을 뿐.
_이게 다 미친 짓이지. 감동은 받으면 뭐하나 결제는 다른 곳에서 했음.
제법 여러번 아이비로넷 문의 게시판에 글을 남겼는데 이렇게 빨리 문제가 해결 된건 처음(아마도)인 것 같다. 게다가 저렇게 늦은 시간에. 신용카드 결제라 승인취소만 내려주면 되는 간단한 문제였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별 탈없이 나의 병신같은 짓거리가 마무리되어 기쁘다. 감동받았어♥ (이런 걸 머저리라고 한다면 뺨을 석대는 맞았다)
아침에 승인취소 된 걸 확인하고, 닷네임에서 이벤트 캐시로 받은 천원으로 할인받아 원래 사려고 했던 도메인은 만삼천원에 겟. 다른 도메인은 사려고 망설이던 중이었는데 닷컴도메인 사면 주는 5%할인 쿠폰을 받아서 그 녀석도 만삼천원에 겟. 뭐 결국 아끼고 자시고 그런건 필요없고 사고 싶은 걸 질러버렸을 뿐.
_이게 다 미친 짓이지. 감동은 받으면 뭐하나 결제는 다른 곳에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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