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바닥에 붙은 거뭇거뭇한 얼룩들이 신경쓰여 밀대걸레로 청소를 했다.
한참 후에 출근한 부장이 모닝커피를 탄 머그컵을 손에 들고 난로에 옹기종기 모여하는 흔한 대화.
부장 "아랫 것들 안 시키고 왜 몸소ㅋ 청소를 하시고ㅋㅋ"
나 "ㅋㅋㅋㅋㅋ"
부장 "왜 무슨 신변에 안좋은 일이 있나?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한'을 어디에 붙여야 할 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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