業務日誌

부장과 대리의 흔한 월요일 아침 대화

오후3시 2012. 2. 6. 09:44

월요일 아침. 
바닥에 붙은 거뭇거뭇한 얼룩들이 신경쓰여 밀대걸레로 청소를 했다. 
한참 후에 출근한 부장이 모닝커피를 탄 머그컵을 손에 들고 난로에 옹기종기 모여하는 흔한 대화.

부장 "아랫 것들 안 시키고 왜 몸소ㅋ 청소를 하시고ㅋㅋ"
나    "ㅋㅋㅋㅋㅋ"
부장 "왜 무슨 신변에 안좋은 일이 있나?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한'을 어디에 붙여야 할 지 모르겠어. 



'業務日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러는 건 곤란해요  (0) 2012.02.16
기억력 상실  (0) 2012.01.26
구글 크롬, 그거 먹는거야? 우걱우걱  (0)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