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일기 제목을 죄다 날짜로 써놔서 내용을 찾으려면 검색을 해야 하는 불편함. 그런데 막상 일기를 쓰면 제목같은건 생각나지 않아. 이것도 저것도 곤란하네요.
_어제 밥통으로 핫케이크를 구웠는데 망했어. 그런데 또 맛은 있다? 점심으로 싸왔다. 11시쯤 다 되서 1/4이나 먹었다는 건 안 자랑. 그런데 이게 핫케이크 가루가 초코란 말이야? 내가 브라우니 만들려고 사왔단 말이야? 초코는 어디에 있는거지.... 가루로 들어있는게 아니었나. (반죽 단계에서 이미 알아챘어야 했는데ㅋㅋ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아니면 따로 있는데 내가 못 본 건가. 뭐야 이게. 몰라 무서워. 그런데 막 겁도 없이 초반부터 1kg 산데다가 밥통으로 할거였으면서 왜인지 프라이팬용을 샀어. 그런데 프라이팬으로 구운거보단 편하다. 칼로리는 생각하지 않아요. 적어도 기름은 덜 들어가.... 그게 문제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_12월 27일이 무슨 날 이었던 것 같은데 죽어도 생각이 안나네. 지나면 생각나겠지. 그러면 좋겠는데 아니면 말고.
_'었던 것' 하면 대본에 오타도 또박또박 다 말하려다가 피디님한테 욕을 한바가지 얻어먹은 그 분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답이 없는 부활빠 주제에 왜 아직 DVD 비닐은 안 뜯었냐. 유강혁이면서 서하은인데 유신혁인 척하는 엄태웅을 아직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갤에선 '그 분'이라고 불렀기는 한데. 그걸로는 성에 차질 않아.
_유강혁이면서 서하은인데 유신혁인 척 하는게 익숙해졌지만 골프는 싱글레벨이 아닌 헐랭한 인간은 사실 유강혁도 아니고 서하은도 아닌데 유신혁도 아니야. 더더욱이 엄태웅도 아니란다. 그런데 엄태웅은 어떻게 그 역을 했을까. 유강혁도, 서하은도, 유신혁인척하는 유강혁도, 유신혁인척하는 서하은도, 사실 진짜 유신혁도, 엄태웅이 하는데 이게 다 다른 인물인데 엄태웅이 나오는 데뷔작도 성공한 계기가 된 공공의 적도 부활 뒤에 한 마왕에도 가족의 탄생에도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도 심지어는 또 형사! 역을 했던 특수본에서 조차 비슷하긴 하지만 완전히 겹치는데가 없어. 그럴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그럴 일이 앞으로도 없다는게 좀 서운하긴 하네. 그러므로 부활을 다시 정주행해야 합니다. 몇 번째 다시 보는 건지는 세보고 싶지 않지만 뭣하면 대사파일이라도 다시 돌려들을까. 기억력 테스트라도 한번 해야겠어.
_갑자기 운명론 같은게 믿고 싶어 진다. 슬라이딩 도어즈 같은 거 말고(아니 근데 왜 갑자기 이 영화가 생각났지)
_그래도 특수본은 아니었어. 연기가 뭐가 어떻고 연출이 어떻고를 따지기 이전의 문제인데. 배우의 스타일링에 관해선 뭐라고 하고 싶지 않은데 그냥 그걸 두고 본 스태프나 이하 모니터링한 배우 본인(주원)의 잘못이 가장 크므로 아오.. 진짜. 장난하냐? 영화보면서 내내 '제발 머리 좀 어떻게 해 봐' 라고 간절히 원한 적은 처음이야. 내가 투자자였으면 그 머리채를 잡아 뭐라고 말했겠지.
_매운 낙지볶음 먹고 싶어. 양파는 있고, 낙지는 없고, 고추장은 있다. 낙지볶음에 들어가는 야채가 뭐가 있지? 미나리가 들어갔나? 왜 코는 미나리 향을 기억하고 있나.
_까먹지 말고 오늘이나 내일 스무디킹에 들러 새음료를 먹어야 한다. 쿠폰으로 샀으니께. 이 주에 셜록홈즈를 봐야 하는데, 그럴려고 산 건데. 브레이킹 던 개봉날짜를 달력에 적어놓은게 무색하네. 트와일라잇이 영화로 나오기도 전에 책으로 사두고 비닐도 안 뜯은 기집애가 여기 있어요. '_' 아 뱀파이어.....
_그러고보니 뱀검 마지막 회도 안봤고.(스포를 빵빵 읽었는데 예상한 대로라서 그냥저냥 흥미를 잃어버렸다. 여튼 연정훈은 잘생겼구나를 건졌음.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나.) 사건의 얼개에서 따지자면 연정훈 원톱인 뱀검보다야 TEN이 훨씬 재미진데다 박형사 귀여움. 좀 더 능글능글하면 좋은데.......영화로 제작되려던 거였다니 그랬음 망했을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두 시간안에 각 개인의 캐릭터를 설명하고 납득시키는데 실패했을지도. 아니면 뭐 드라마라서 원래 없던 캐릭터 설정을 구체적으로 넣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지난주가 파트1이라서 기다리다가 숨질 것 같다.
_페이스북은 하면 할 수록 폐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다른 관점에서 싸이보다 악랄함.
_12월 27일이 무슨 날 이었던 것 같은데 죽어도 생각이 안나네. 지나면 생각나겠지. 그러면 좋겠는데 아니면 말고.
_'었던 것' 하면 대본에 오타도 또박또박 다 말하려다가 피디님한테 욕을 한바가지 얻어먹은 그 분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답이 없는 부활빠 주제에 왜 아직 DVD 비닐은 안 뜯었냐. 유강혁이면서 서하은인데 유신혁인 척하는 엄태웅을 아직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갤에선 '그 분'이라고 불렀기는 한데. 그걸로는 성에 차질 않아.
_유강혁이면서 서하은인데 유신혁인 척 하는게 익숙해졌지만 골프는 싱글레벨이 아닌 헐랭한 인간은 사실 유강혁도 아니고 서하은도 아닌데 유신혁도 아니야. 더더욱이 엄태웅도 아니란다. 그런데 엄태웅은 어떻게 그 역을 했을까. 유강혁도, 서하은도, 유신혁인척하는 유강혁도, 유신혁인척하는 서하은도, 사실 진짜 유신혁도, 엄태웅이 하는데 이게 다 다른 인물인데 엄태웅이 나오는 데뷔작도 성공한 계기가 된 공공의 적도 부활 뒤에 한 마왕에도 가족의 탄생에도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도 심지어는 또 형사! 역을 했던 특수본에서 조차 비슷하긴 하지만 완전히 겹치는데가 없어. 그럴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그럴 일이 앞으로도 없다는게 좀 서운하긴 하네. 그러므로 부활을 다시 정주행해야 합니다. 몇 번째 다시 보는 건지는 세보고 싶지 않지만 뭣하면 대사파일이라도 다시 돌려들을까. 기억력 테스트라도 한번 해야겠어.
_갑자기 운명론 같은게 믿고 싶어 진다. 슬라이딩 도어즈 같은 거 말고(아니 근데 왜 갑자기 이 영화가 생각났지)
_그래도 특수본은 아니었어. 연기가 뭐가 어떻고 연출이 어떻고를 따지기 이전의 문제인데. 배우의 스타일링에 관해선 뭐라고 하고 싶지 않은데 그냥 그걸 두고 본 스태프나 이하 모니터링한 배우 본인(주원)의 잘못이 가장 크므로 아오.. 진짜. 장난하냐? 영화보면서 내내 '제발 머리 좀 어떻게 해 봐' 라고 간절히 원한 적은 처음이야. 내가 투자자였으면 그 머리채를 잡아 뭐라고 말했겠지.
_매운 낙지볶음 먹고 싶어. 양파는 있고, 낙지는 없고, 고추장은 있다. 낙지볶음에 들어가는 야채가 뭐가 있지? 미나리가 들어갔나? 왜 코는 미나리 향을 기억하고 있나.
_까먹지 말고 오늘이나 내일 스무디킹에 들러 새음료를 먹어야 한다. 쿠폰으로 샀으니께. 이 주에 셜록홈즈를 봐야 하는데, 그럴려고 산 건데. 브레이킹 던 개봉날짜를 달력에 적어놓은게 무색하네. 트와일라잇이 영화로 나오기도 전에 책으로 사두고 비닐도 안 뜯은 기집애가 여기 있어요. '_' 아 뱀파이어.....
_그러고보니 뱀검 마지막 회도 안봤고.(스포를 빵빵 읽었는데 예상한 대로라서 그냥저냥 흥미를 잃어버렸다. 여튼 연정훈은 잘생겼구나를 건졌음.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나.) 사건의 얼개에서 따지자면 연정훈 원톱인 뱀검보다야 TEN이 훨씬 재미진데다 박형사 귀여움. 좀 더 능글능글하면 좋은데.......영화로 제작되려던 거였다니 그랬음 망했을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두 시간안에 각 개인의 캐릭터를 설명하고 납득시키는데 실패했을지도. 아니면 뭐 드라마라서 원래 없던 캐릭터 설정을 구체적으로 넣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지난주가 파트1이라서 기다리다가 숨질 것 같다.
_페이스북은 하면 할 수록 폐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다른 관점에서 싸이보다 악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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