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적이

111123

오후3시 2011. 11. 23. 10:33


_아침부터 열받게 하네 정말. 

_왜 내 업무도 아닌 엑셀 작업을 해야 하냐고 아침부터. 시발 존나 말도 안들어 처먹고. 안되는거라고 백번을 말해줘야 되겠냐고!? 여기가 너네 회사니 내가 네 직원이야 뭐야? 왜 사무실로 연락도 없이 찾아오고 지랄이니. 여기가 그렇게 우습냐? 어?? 아오 빡쳐. 눈치도 졸라 없고 행동은 굼뜨고 사람 참 환장하게 한다. 아 끔찍해. 저런 새끼가 부모 잘 만나서 여태 어려움없이 절망한 번 없이 뻔뻔하게 살아온걸 생각하면 이가 으득으득 갈린다.  

_글씨가 엉망이라 요즘 간간히 수첩에다가 끄적이고 있는데 하루이틀로 될 것도 아니고 키보드처럼 글의 속도가 생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무튼 또 글씨만 엉망이 되고 있다. 나도 소녀돋는 예쁜 글씨체를 갖고 싶어요. 뿌잉뿌잉.

_할 일이 많으니 원영(예명:호산)을 플레이하는 돈지랄은 하지 맙시다. 하지만 집에가면 또 멍때리고 할 것같아. 어제도 그제도 그랬다고. 그래서 기어이 원영이(호산)를 플레이 하게 되었으니 아 시발 좋은걸 어떡하라고. 

_하지만 온라인도 오프라인도 스케줄 약속을 안지키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잖아? 아 미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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