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확실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걸 직감할 때는 알라딘 장바구니를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세네권은 늘 들어있는데 어제 폭풍과 같은 클릭질로 16권으로 불어나더니 그만 십만원을 훌쩍 넘기는 금액이 되고 말았지. 16권인데 십만원 안짝의 가격인 것은 그나마 중고책이었기 때문이고 와중에 세권은 팔려서 품절이되고 말았네. 못 구하는 책은 아니니 미련은 없지만. 아 스트레스 좀 덜 받고 사는 방법이 없을까...... 없겠지...... 있을리가 있나.
_간만에 캐롤앨범들을 뒤적여 리스트 업 해놓고 듣고 있는데 역시 아이돌은 아이돌한 노래를 부르는게 제일 아이돌이지 싶다.
_글은 쓰지마. 두 차례 경고 크리를 먹고 나니 이건 뭐, 그냥 진짜 입닥치고 있으란 소리 밖에 안되서 괜히 울적해 진다. 내가 진짜 이래야 돼? 이러지 않을려면 빨리 디자인을 하던가. 업데이트를 하던가 글을 쓰던가 이 색히야. 셋 중에 하나는 하라고.
_부르주아 미네랄 파데가 세일을 하고 있길래 신나서 클릭했더니 색상이 84밖에 없어. 다 품절이잖아. 그러고보니 오프라인에서 사면 저것보다 싸게 살 수 있는데. 아 그 땐 친구님의 포인트 카드가 있었나. 무튼 신청하면 바로 만들어주는 거긴 한데. 되게 선심써주는 척 품절 표시도 안하고 저렇게 광고를 하고 있으면 왠지 배알이 꼴린단 말이야. 내가 저 가격을 알고 있지 않았다면 오, 가격이 내렸구만 하고 얼씨구나 결제를 고고씽 했겠지. 그래도 여전히 84는 쓸 수 없으니 이래저래 상관이 없기는 하다.
_주말엔 브러쉬들을 세척해야지. 파우더도 없는 나는 왜 파우더 브러쉬에 이렇게 목을 메는가.
_오늘이 수능인데 10시에는 출근할 수 있었는데 L과장의 발언은 무참히 씹히고 말았지. 사실 지난 번에 당한게 있어 나는 쉴드도 처주지 않았다. 묵힌 감정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 법이다. 이 방관자야.
_내일 빼빼로를 사, 말어? 내 돈 내고 사는 것도 아닌데 김대리 주기 싫으니까 사기 싫다. 미운 놈은 떡하나 더 준다지만 저건 싫은 놈인데 뭘 어쩌라는거. 왜 출근을 하고 지랄이니. 그냥 출장이라도 가면 좋을 것을. 망할 새끼 꼭 이런 날은 사무실에 붙어 있으려고 하더라. 아 짜증나. 빼빼로 데이 끝나고 왕창 세일하면 사먹을 테다.
_밀레니엄같은 프리미엄을 붙이지 않아도 빼빼로는 종종 사먹어요.
_글은 쓰지마. 두 차례 경고 크리를 먹고 나니 이건 뭐, 그냥 진짜 입닥치고 있으란 소리 밖에 안되서 괜히 울적해 진다. 내가 진짜 이래야 돼? 이러지 않을려면 빨리 디자인을 하던가. 업데이트를 하던가 글을 쓰던가 이 색히야. 셋 중에 하나는 하라고.
_부르주아 미네랄 파데가 세일을 하고 있길래 신나서 클릭했더니 색상이 84밖에 없어. 다 품절이잖아. 그러고보니 오프라인에서 사면 저것보다 싸게 살 수 있는데. 아 그 땐 친구님의 포인트 카드가 있었나. 무튼 신청하면 바로 만들어주는 거긴 한데. 되게 선심써주는 척 품절 표시도 안하고 저렇게 광고를 하고 있으면 왠지 배알이 꼴린단 말이야. 내가 저 가격을 알고 있지 않았다면 오, 가격이 내렸구만 하고 얼씨구나 결제를 고고씽 했겠지. 그래도 여전히 84는 쓸 수 없으니 이래저래 상관이 없기는 하다.
_주말엔 브러쉬들을 세척해야지. 파우더도 없는 나는 왜 파우더 브러쉬에 이렇게 목을 메는가.
_오늘이 수능인데 10시에는 출근할 수 있었는데 L과장의 발언은 무참히 씹히고 말았지. 사실 지난 번에 당한게 있어 나는 쉴드도 처주지 않았다. 묵힌 감정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 법이다. 이 방관자야.
_내일 빼빼로를 사, 말어? 내 돈 내고 사는 것도 아닌데 김대리 주기 싫으니까 사기 싫다. 미운 놈은 떡하나 더 준다지만 저건 싫은 놈인데 뭘 어쩌라는거. 왜 출근을 하고 지랄이니. 그냥 출장이라도 가면 좋을 것을. 망할 새끼 꼭 이런 날은 사무실에 붙어 있으려고 하더라. 아 짜증나. 빼빼로 데이 끝나고 왕창 세일하면 사먹을 테다.
_밀레니엄같은 프리미엄을 붙이지 않아도 빼빼로는 종종 사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