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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2_2014042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The Amazing Spider-Man 2 7.5감독마크 웹출연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제이미 폭스, 데인 드한, 캠벨 스코트정보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42 분 | 2014-04-23 글쓴이 평점 _토비 맥과이어를 내놔라. 엉엉. _방정맞은 거미맨은 뭐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짠내는 토비 맥과이어 못지 않아서 그래도 참아주려는데, 어우...하이틴 로맨스 환장하겠네요. 하이틴 로맨스는 트와일라잇으로 충분하지 않았나. 마블(이 아니고 소니) 너는 왜 이래여. 쿨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이럴거면 미국대장이나 연애시켜 주지. 엉엉. 아 버키가 있어서 안되나. _오지말라는데 기어이와서 '그건 나 밖에 못하는거야!' 하면서 민폐끼치는 여주인공 좀 안..

movie·drama(見) 2014.04.24

140303

_솔로몬의 위증을 다 읽었는데 언제쯤 감상을 쓸 수 있을까. 한번 더 곱씹어 읽고 싶다. 그냥 그런 서러운 기분이다. 3~4일 정도를 저녁~새벽에 걸쳐서 틈틈히 읽었는데 마지막 하일라이트 부분에 집중을 못하는 바람에 몰입해서 읽지를 못했어. 혼자 조용히 읽었다면 폭풍 오열을 했을거야. 카즈히코의 짠내. 미치겠다...예상은 했지만 예상해서 더 힘들어. 카즈히코 만큼이나 안쓰러운 켄이치. 2010년은 없어도 됐을 법한데. 있어서 안심이 되기도 하고. 페이지가 많다 생각했는데 그것도 잠깐 뿐이야. 이렇게 금방 끝나냐. 어떻게. _그래서 지금은 살인의 쐐기를 읽고 있는 중인데 아저씨들 변함없이 재미있어요. 다른 편도 얼른 사서 읽고 싶다. 아이스를 재탕하던지 해야지 이름이 또 다시 헛갈리기 시작하는데 마이어와 ..

날적이 2014.03.03

140224

_생일. 아니 입학을 축하해요. _살면서 졸업이나 입학을 축하할 일이 얼마나 남아있을까 했더니 네가 있잖아요. _내가 대학에 입학했을 때 미취학 아동이던 오빠(...) 축하한다고요. 상상도 못했던 일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곤 해요. 이제는 익숙해질 때도 된 것 같은데. 쉽지 않죠. _뭔가 잔뜩 쓰려고 write를 눌렀는데 뭐였는지 까먹음. 요즘 내가 이래요. 아니 요즘만 이런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서 더 슬프고. 이번주가 지나면 3월 이라니요. 나는 이제 어쩌지요. 아. 환장하겠다. _시간 왜 이렇게 빨리 가냐. 정말 너무 순식간이야. _누가 내 시간을 자꾸 앞으로 밀고 있어. 시간을 뒤로 걸어도 너랑 만나지지 않을 것 같아. 만나서 뭘 어쩌려는 것도 아닌데. _아무튼 축하해. 축하받을 일은 잔뜩 축하..

날적이 2014.02.24

140228

_익숙한 숫자라고 생각했어. 오늘이. _그런 것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어쨌든 조용한 날들이 지나간다. _새벽 5시 반에 알람을 맞춰놓고 삼십분을 밍기적대다가 6시에 기어이 일어나서 6시 반에는 출근을 했다. 편의점에서 온장고에 들어있는 캔커피 하나를 손에 들고. 택시 아저씨가 저벅저벅 걸어오는 나를 기다리다가 쌩하니 지나쳤지. 저는 어디 멀리 가는게 아니라요. 그냥 괜히 죄송한 마음. 일찍 출근해서 일찍 일해놓고 한시름 놓기는 했는데, 아직도 가야할 길이 아직 남아 있어요. 나는 왜 이렇게 일을 이따위로 해놓았지. _배고프다. _부대찌개를 흡입하고 더 이어쓰는 일기. _서류에 싸인을 했더니 도장을 찍으라해서 밥먹고 집에 들러서 도장을 가져오려고 보니 이름이 다르잖아(오열) _그간 계약하는데는 전부 사..

날적이 2014.02.18

131225

_뭐야 결국엔 책을 못읽었네. 이럴거면서 대체 책 욕심은 왜 부리는 거지? _가끔 일기장을 헷갈린다. 여기저기 너무 써대는 탓일까. 여기다 쓴 것 같은데 저기다 썼고, 저기다 쓴 것 같은데 여기다 썼고 그런다. 일관성도 없지. 그렇다고 주제를 헷갈리는 건 아니지만, 하나 더 필요해서 쓰다보면 결국엔 모두 다 비슷비슷한 얘기를 떠들고 있다. 뭐하러 이러지? _진짜 모를 일이다. _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50/50을 봤다. 저번에 끊긴데 부터 하고 있길래 그냥 봤다. DVD도 샀는데 그건 비닐도 뜯지 않고, 여전히 책장에 꽂혀있다. 그러니까 티브이로 벌써 세번째 보고 있다. 중요한 장면을 놓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그럭저럭 이래 보는 맛도 남다르다. _파트너 극장판3 엑스데이는 이타미와 다나카 케이 얘기였나..

날적이 2013.12.26

131218

_매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홀케이크로 두개 정도 사는데 올해는 정말, 먹어보고 싶다 싶은 케이크 구성이 하나도 없다. 내가 변했나, 상품이 하찮은 것인가. 꽤 많이 실망스럽다. 케이크를 찾으러 어디를 전전해야 하는 것인가. 마땅히 장소도 여의치 않아서 더, 더 아쉽다. _시즌이니까 우리도 내야지~ 비싼값에 팔아서 매출 좀 올려봐야지~ 하지 말고 나 같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 조금만, 아주 조금만 진짜 먹어보고 싶은 케이크로 만들어 줄 순 없나. 언젠가부터 먹는 재미가 아니라, 그냥 비싸고 예쁜 장식에 지나지 않는 것 같아 서글프다. 비싸도 지갑을 열 준비는 되어있는데. _고르는 재미가 줄은 것인지, 내 지갑도 같이 쪼그라든 탓인지. _촌스러움을 벗을 수 있는 길은 감각을 키우는 ..

날적이 2013.12.18

131119

_어찌됐건 결과적으로는 좋은 느낌. 물갈이 때문에 당분간은 관음모드...인데 어차피 마음 먹어도 달릴 사람 없겠지. 뭐 그래요. _월동준비는 끝났어.... 끝났을까, 정말일까. 핫팩을 60개나 쟁여놨으니 뭐 어찌되건 어찌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어그는 그냥 작년에 산 걸로 잘 버텨봅시다.. 어쩌겠어. 오빠가 정규로 컴백을 했는데(오열) _오빠, 또 보고 그러니까 좋네요. 막 좋고 그러네요. 한달이 너무 힘들었어서 이대로 po탈덕wer 하는 것이 아닌가 진심으로 염려가 되었는데 아니네요. 껄껄. 무슨..... 무슨?!?!? ㅌ? 뭐? 쓸데없는 생각이었숴.... ㅇㅅㅇ 그런건 그래 마음에 담아두는 게 아닌데. 껄껄. _막차는 아니지만 막차에 간당간당하게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 어디서 많이 ..

날적이 2013.11.19

131117

_쇼케후기. _같은 걸 제정신으로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하여간에 오빠는 다른 노래를 해주었으면 했지만 그 노래를 했고. 씬났고, 뭐 그걸로 됐습니다. 가사 틀린겈ㅋㅋㅋㅋ내가 진짴ㅋㅋ어지간하면 가사 틀린 거 잘모르는뎈ㅋㅋㅋ오빠 가사 틀린거는 존낰ㅋㅋㅋ들으면서도 어? 이거 아닌데? 그러고 나서 뒤에 뮤비가 나오길래 확인했더니 오빠 틀렸엌ㅋㅋㅋ하고 혼자 처 웃음... 병시나............. 미안해요 오빠 이런 나라섴... ㅋ _그리고 노래 선곡 좀. 쇼케도 그렇고 지난번 창단식도 그렇고 어째 매번 그렇지? 누가 어드바이스를 안해주나? 아니면 본인이 부르고 싶은 노랠 고집하는 건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좀 아쉬워요. 많이. 택운아. 내 맘이 그래. 팬싸에서 부른 노래들도 보면 어? 싶을 때가 있어서..

날적이 2013.11.17

131114

_충동적으로 일회용 렌즈를 샀다. _분명 가방 지퍼 수리할 곳을 찾아다니고 있었는데 왤까. 내가 왜 그랬을까. 다짜고짜 직경 작은 렌즈를 찾았는데 검사해보니 내 눈동자가 그리 작은 것도 아니란다. 아큐브 너 나한테 왜 그러니. 무튼 다른 눈에 비해 볼록하게 나온 편이라 아큐브 렌즈는 안 맞는거래. 아큐브가 원래 훌라로 유명하고. 우리 애도 훌라로 고생하고. _여튼간에 순식간에 오랫동안 고민하던 렌즈를 사고 나왔는데 허탈한 기분을 감출 수가 없어. _카메라 렌즈는 못바꾸니 내 눈에 렌즈라도 바꾸는 것이 옳은 것인가. _여태 개시도 못하고 내새끼야. _그 와중에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서. _또, 복잡한 마음이 되었다. _요즘은 응사를 실시간으로 달리고, 오늘은 비밀이 끝난다. _이번 분기는 파트너12, 형사..

날적이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