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적이

131117

오후3시 2013. 11. 17. 23:34


_쇼케후기.

_같은 걸 제정신으로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하여간에 오빠는 다른 노래를 해주었으면 했지만 그 노래를 했고. 씬났고, 뭐 그걸로 됐습니다. 가사 틀린겈ㅋㅋㅋㅋ내가 진짴ㅋㅋ어지간하면 가사 틀린 거 잘모르는뎈ㅋㅋㅋ오빠 가사 틀린거는 존낰ㅋㅋㅋ들으면서도 어? 이거 아닌데? 그러고 나서 뒤에 뮤비가 나오길래 확인했더니 오빠 틀렸엌ㅋㅋㅋ하고 혼자 처 웃음... 병시나............. 미안해요 오빠 이런 나라섴... ㅋ

_그리고 노래 선곡 좀. 쇼케도 그렇고 지난번 창단식도 그렇고 어째 매번 그렇지? 누가 어드바이스를 안해주나? 아니면 본인이 부르고 싶은 노랠 고집하는 건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좀 아쉬워요. 많이. 택운아. 내 맘이 그래. 팬싸에서 부른 노래들도 보면 어? 싶을 때가 있어서 내 취향이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한데. 자기 목소리에 잘 맞는 노랠 불러줬음 해서. 그냥 그 뿐이야. 잘 부를 수 있는 노래랑,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랑 막 안 겹치는 그런 애잔한 마음. 그리고.. 발라드에 이름 연호한 새끼들.. 다 기어 나와 대구리를 박아라. 창단식 때 홍빈이 하나로도 충분하지 않았냐. 그걸 보고도 또 똑같은 짓을 하고 있어. 누구 가슴 찢어지게 할려고 그래. 이것들이 팬이야 뭐야.. 그만 하라고.    

_혁아........ 혁이야....... 상혁아. 혁아. 사랑해. 첫 등장할 때부터 시선 강탈자더니 끝날 때까지 완전ㅋ 정신을 놓고 봤다. 왜 그렇게 열심히 해요. 애기가 살이 빠져서 얼굴이 반쪽이 됐는데 막, 또 코디 누나는 애한테 쉐딩을 또 존낰 해놨네... 엠병 그러지 말라고. 클로즈업 될 때마다 내가 얼마나 식겁했는지 몰라요. 그러면 돼, 안돼? 어? 아무튼 자꾸만 혁이를 봐서 오빠를 놓치고 택운이도 놓치고. 아무튼 그랬다. 상혁아. 누나가 좋아서 그랬어요. 막 하트도 날리고 그랬지만... 넌 날 살짝 비웃은 것 같지만(내가 아닐거라 믿어... 아닐거야 그치?... 새우젓따위가 착각하는 거라고 믿어) 예뻐 쥬금 ㅠㅠㅠㅠㅠㅠㅠ 옆에도 앞에도 뒤에도 사람이 있는데 아이 예뻐.. 소릴 몇번을 했는지 모르겠다..... 애기얔... 하고 소리 친것돜... 미안합니닼....나도 대구리 박겠습니닼...입 밖으로 소리 치진 않은 것 같기는 한데.. 그냥 내 마음이 몇 번이고 애기야!를 외쳐서 시발....ㅋ... 미안합니다.   

_아오, 잘되자. 애기들아. 잘되야 한다. 누나가 적금 깰라고 준비하고 있잖아. 

_이미 수 없이 털렸지만.

_네시간 기다리고 추위에 떨며 2킬로가 빠졌지만. 후드 예쁘더라. 기모가 있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깜놀한거 말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사이즈도 엄청 컼... 작을 까봐 엠 달라고 했는데...ㅋ.... 이게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 

_긍까 로빅후드도 팔아주세요. 내가 살게. 살라고 입금 대기 하고 있으니깐. 제발 굿즈 좀 팔고 시즌 그리팅도 좀 하고... 시발 빠순이들의 돈을 긁어모아야 하는 계절이 왔잖아. 니네도 월동준비 해야 하잖아. 급전 필요하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다 팔아......병시나 카페 정회원 한정 사진집 같은 거 처 팔아대지 말고 시발넘들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돈을 모으라고. 박박. 개처럼 긁어모아.... 욕 좀 먹으면 어때...... 지를 땐 지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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