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_올해가 가기 전에 북경에 갈 수 있게됐다. 그것도 회삿돈으로 너무 좋아서 눈물이 철철날 것 같다. 아홉수를 눈앞에 두고 나두 여권을 만들 수 있다. 후.. 그간 나는 여권도 하나 없는 불쌍한 인간이었다. 재작년인가 여권에 들어갈 사진을 찍으려고 머리까지 손봤는데 결국 비행기 탈 일이 없어져버리고 말아서 여권이고 나발이고, 울음을 삼키며 넘어갔는데 아무튼 각설하고 11월엔 북경을 목표로, 전직원이 같이 가는걸로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들었다. 제발, 이대로만 성사되면 좋겠다. 그것만 빌어야겠다. _어느 블로그에선가 내가 트위터를 망설이는 6가지 이유라는 포스팅에서 발견한 'IT허영'이라는 말이 가슴에 콱 하고 박혔다. 나의 IT허영은 맥북이다. 굳이 사야할 이유가 없으니 죽어라고 목표로 세워 적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