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이사가 정해졌다. 집보러 다니는건 상당히 고충이었지만 사무실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면 좀 난감하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적당한 거리에서 합의. 재정상태를 맞추려면 또 박터지게 3~4개월은 아무것도 못할텐데 가을에 대작 뮤지컬이랑 영화랑 폭풍 쏟아질 것 같고. 그나마 괜찮은 책은 나올 것 같지 않으니 그게 유일한 위안이다... 라고 쓰고 보니 9월에 와우북이네. 아하..ㅎ아하ㅏ하..하하... _아아아. 폭풍 스트레스가 밀려옵니다.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게. 정말로 진짜, 이제 시작일 뿐이다. (운다) _감자옹심이 먹어보고 싶었는데 마감 시간이 다되서 안됐다. 지난번에도 한번 가려고 했었던 집인데 저녁시간에 사람이 많아 그냥 다른데 가서 거대한 똥을 경험했고(...) 여튼 8시 50분에 들어갔는데 입구에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