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브로콜리 너마저 10/23 상상마당 공연 예매를 했다. 저녁 8시라고 한걸 오전에 메일 확인 하다가 봐서 혹시 잊어버릴까 핸드폰 알람에다가 저장해 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다. 샤워하려고 보니 뭔가 잊은게 기억났고 머리말릴 때쯤되서야 공연 생각이 났는데 나와보니 7시 47분. 알람이 울리기 3분 전이었다. 덜덜덜. 예매페이지를 열어놓고 두어번 새로고침하다가, 핸드폰에 8시 정각이 되는 걸 보고 예매했는데 내용도 대충 훑어보면서 급하게 입력해놓고 (배송메세지 칸이 있길래 무심결에 항상 쓰던 말을 쓰긴 했는데 나중에 수정이 안되서 절망했다. 배송되는 티켓도 아닌데! 창피해! 아, 망할!) 예매에서 무통장 입금까지 5분이 채 걸리지도 않았다. 나는 그렇게 덜덜 떨면서 예매했는데 아직도 Sold out은 아닌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