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셜록 더빙이 바뀌는 꿈을 꿨다. 어?어라?어라라라라? 하면서도 그 쪽도 꽤 괜찮았다는게 함정. 이규화님 정도인데 그렇게 특색있는 목소리는 아니었고 무튼 좀 옛날 분. 구자형님도 아니고, 아 분명히 아는 목소린대 이름을 모르겠어. 이건 지식인에 알려달라고 할 수도 없잖아. 엉엉. 왓슨도 다른 목소리라 벙찜. 무튼 이건 악몽인데 왜 이런 악몽을 꾸게 되었는지 나는 모릅니다. _사장님 부친께서 점심때 팩스를 보내셨다. 점심시간이라고 해도 40분쯤 지난 뒤. 팩스를 보냈으니 잘 전해달라고 전화도 하셨다. 팩스를 받아보니 서문에 '꿈꾸기 시작하라'였다. 팩스조차 워드로 깨끗이 정리 요약했다. 나이가 쉰중반이 넘은 아들에게 칠순이 넘은 아버지가 워드로 정리한 논어요약본. 괜히 뭉클해진다. _퇴근길에 떡국떡을 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