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아침부터 상큼하게 알라딘 신간 알림 메세지에 '코노하라 나리세'가 떴다. 으하하. 내용을 보니 아하하... 아하하.. 취향이야. 아하하... 하아아하하..... 하하하.......... 나도 마음에 병이 있나. 이 여자가 쓰는 건 왜 이렇게 좋은 거. 어쩌자고 이런 걸 쓰냐. 막장이네 개 막장. 이러고 사. 그러면서 사. 사면 또 비닐 뜯어서 막 본다? 읽으면서 이 여잔 분명히 마음에 병이 있어, 어떻게 이런 걸 쓰냐. 그러면서 또 봐. 이건 뭐 뫼비우스의 띠도 아니고. 대충 금액을 채웠으니 날짜에 맞춰 주문을 해야겠다. 미미여사 흑백 읽고 싶어. 흐엉흐엉. 빨리 와라. 얼른 와라. _내가 눈치가 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시에는 잘 모르다가 시간이지나면 어? 하고 눈치채는 경우가 몇 번(X)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