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주말은 늘상 그렇지요. 주말 일기는 몰아써야 제 맛. _신참자SP. 붉은 손가락. 책으로 읽겠다고 묵혀둔건데 괜찮다는 입소문에 찾아봄, 카가 쿄이치로 = 아베히로시.는 왜 이렇게 싱크로율이 높은 건지 알 수가 없고. 예상한 전개이기는 했지만 꽤 흥미롭기도 하고, 적당한 반전도 있고 슬프기도 하고, 그런데 정작 날 울린건 그게 아니었고. 아아, 젠장. 어깨로 연기하지 마요. 히가시노 게이고는 계속 카가 쿄이치로를 쓸 테니까 드라마도 계속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 연속드라마때 넣었던 볼펜에피소드도 깨알같이 끼워져 있었다. 아아 이런 디테일, 좋아합니다. _파트너신년SP. 아이보우 보다 가해자? 중심의 에피. 몰아 보느라 몰랐는데 신년SP는 늘 이런식이었던 것 같고 미야베가 엔딩에 잠깐 나왔을 뿐이라 좀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