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괜찮아. 괜찮아 라고 말하고 안 괜찮을 수도 있지만 여튼 아직은 그럭저럭 괜찮은 거 같애. 안 괜찮으면 어쩔거야. _드디어 은행셔틀이 끝났다. 하지만 아직 동사무소랑 등기소랑 가야 하는거 남았어 시발. 이 놈의 해야할 일들은 좀체 줄어들지가 않고 대체 언제 끝나냐. 지난번 회식에서 사장님은 개명한지 벌써 2n년이 지났는데도 옛날 이름으로 우편물을 받아보셨다하니 이거 영원히 안끝나는거 아닌가? 그래서 좀 흠좀무. _국민과 씨티가 나에게 똥을 주었으므로 이번에도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은행들을 방문했는데 다행히 부산도 광주도 친절했다. 2년만에 부산은행에 갔는데 또 그 언니가! 있어서, 세상엔 참 별 희안한 인연도 다 있구나 그런 생각을 잠시 했다. 2년 전에 내가 부산은행에 통장재발행을 하러 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