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바스 4

120821

_늦잠잤다. 돌았니? _알람을 끄고 다시 잔 것까진 기억나는데 일어나서도 한참을 아직 시간 널널하네, 하고 씻고 나와 벽시계를 봤는데 바늘이 이상했다. 8시가 아니라 9시를 향해 가고 있었다. 8시 52분에 일어나 7시 52분인줄 알고 샤워를 하고 갈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던 거였다. 뭐하냐 진짜. 여튼 후딱 튀어나와 택시 타고 달려 사무실에 도착한 게 9시 9분. _내가 기억하기론 이게 회사 입사해서 두번째 지각. _사장님은 늦게 오셔서 내가 10분 지각한 거 모르시는데 점심에 보신탕을 사주셨다. 김부장님은 또 옆에서 내가 먹으러 가자고 한거 아니냐며 고나리를...... 부장님 그러는거 아니예여. 그래놓곤 결국 자기도 보신탕 먹었으면서 뭘 내가 비위가 좋네, 어쩌네.... 어쨋든 짜증나게 덥고 비오고..

날적이 2012.08.21

120819

_주말일기 _오랜만인것 같은 것은 착각인가? 착각이 아닌가? _쿠로바스 라디오에 탓층이 게스트로 나왔는데, 아, 아아아, 아, 이 뭐야. 자네 이게 뭐야!? 너무 멀쩡해서 적응이 안돼요. 엄마. 심지어 비타민제트 라디오를 들었는데 마에노도 적응이 안돼. 얘네 왜 이래여?? 4년 전 도서관 전쟁 라디오를 정주행 하고 돌아온 도서관 전쟁 라디오를 재탕했는데 아아, 아으아아아아. 얘네 다른데선 너무 멀쩡하게 선배(..)역활을 하고 있어서 아 진심, 이 색히들..........사랑한다♥ 도서관 전쟁 라디오 오래 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극장판 내리면 같이 내려갈 듯. 아쉬워서 어쩐담. 누구 말마따나 슬럼프가 올 때면 돌려들어야지. 아, 정말이지. 왜 이렇게 귀여운 건데.........

날적이 2012.08.19

120724

_햇빛에 바싹 마르게 문 좀 열어두고 싶은데 안되겠지. 안될거야. 왜 집주인은 창문을 이따위로 달았지. 취향 참. 맘에 안들면 세입자가 나가야지 불만이 다 뭐냐. 집 없는게 죄다. 시부엉. _쿠로바스 16화에 '바카가미'와 '아호미네'가 등장. (등장은 전부터 했지만 저렇게 직접적으로 불러주는 지는 몰랐다. 하하) 2D 주제에 섹시박력 터져서 진짜 모니터에 무릎이라도 꿇을 판. 어쨌든 현남친 카가미 힘내라. _오토헨에 다음 주 게스트 오노 유우키닼... 아오 씬나. 이번주에 마사지 받는 것도 웃겼는데(...) 대체 라디오를 몇 개를 듣는 거여. 웃치한테 구박당하는 오노 유우키를 또 들을 수 있겠다. 으하하ㅏㅎ...... 오노 유우키의 등신미 쩔어요(...) 쿠로바스 라디오 16회에선 심지어 켄쇼랑 비지니..

날적이 2012.07.24

120718

_초복이고 오리도 얻어먹었고, 소주도 좀 들어갔고, 커피믹스도 좀 마셨으니 드러운 거 쓰고 싶다. 더러운 거(X) 아주 드러운 거. 조아라를 열나게 뒤졌더니.... 야아..... 야, 야들아. 이게 뭐하는 거야. 응? 이렇게 좋은 호모바스를 국을 끓여먹고 있냐. _그렇다. 어제 저녁 퇴근하자마자 잘 켜지도 않는 데스크탑을 켜놓고 쿠로코의 농구(약 쿠로바스)를 정주행 한 것이다. 농구 경기 때문에 지겨워 죽는 줄 알았는데, 아, 13편에 그 님이 나오시고, 14편에 광대 승천 하셨다. 등장 2화 만에 메인 커플을 밀어내고 불멸의 케미를 선사해주시는 스와베 아오미네. 사랑해요. _동영상은 구석으로 몰아넣고 계속 웹에서 패러디를 뒤적이고 있었는데 왜 그렇게 메인 커플이 죽을 쓰고 있나 했더니 이게 다 아오미네..

날적이 201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