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같은 달의 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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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는 부대찌개 1

090924 점심 산책

_연 이틀씩이나 부장님의 호의로 아메리카노를 얻어마시면서 석촌호수를 산책했는데 고작 더운 바람 몇 번 맞았다고 시덥잖게 기침이 늘었다. 다 나아가는 줄 알았는데. 아침에 3일이나 아저씨한테 육백원주고 산 쌍화탕이 점심 때 아주머니한테 사니까 오백원이여서 조금 화가 났지만, 그런 걸 따질 여력도 없고 전자렌지에 쌍화탕을 데워 마신다. 약사님이 비타민도 많이 먹으라 해서 오늘은 비타오백 큰 병도 하나 드링킹 했는데 좀체 나아지질 않는다. 감기 너 참 지독하다. 가을 볕 같지는 않게 한 낮의 햇살은 따숩고, 바람은 산들산들 부는데 기침이 줄지 않는다. 꽤나 가벼운 발걸음이긴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나오는 일 얘기. 사나흘이면 충분히 끝나고도 남았을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이 두 달여를 끌어오다가 결국 약간의 수정 ..

날적이 200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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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같은 달의 숨소리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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