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겐 3

120615

_한 달만이네. (그렇다고 그간 일기를 안 쓴건 아닌데) _아침부터 격한 걸 듣고 나왔더니 나른해. 그런데 아침부터 격한 거 들으니까 좋더라. _책은 받아왔는데 귀찮아서 거들떠도 안 보고 있다. (사실 거들떠는 봤어. 파본은 검사해야 하니까) 근데 내가 산 거 두 개 다 편집이 왜 이렇지. 너님들 왜 이러세요. 아마추어도 아니면서(이 말은 어디로 쓰나 웃긴다). 근래 들어서야 겨우 편집의 위대함을 느끼고 있어. 아니 것보다 작년에 산 교재가 펴자마자 떡 벌어져서 나는 패닉. 싼 교재도 아니면서 시발 이 따위로 만들어 파는 새끼들은 대체 양심이 있냐 없냐. 교재도 되게 잘 나가는 것 같은데. 책 상태는 메롱이고 휘적휘적 거들떠 보다가 자투리 페이지 같은 곳에 강사가 공부 의욕을 증진시키려는 의도인지 깍으려..

날적이 2012.06.15

120330

_버스커버스커 d^^b 장범준 목소리 끝내준다. 앨범 전체가 명반임. 수지가 안맞느니 뭐니 해도 역시 앨범이 좋다. 트랙하나하나를 그냥 넘기기가 아까울 정도. 앨범사러가야지. 이런건 씨디로 소장해야 한다. 그리고 버스커버스커는 당장 앨범발매기념공연을 합니다ㅠㅠㅠㅠㅠㅠ 시바류 이건 라이브로 들어줘야해! .....하고 구글을 뒤졌더니 벌써 공연 잡혀 있고! 게다가 오늘 저녁이 티켓오픈이고! 으아아아아. 나 성공할 수 있을까? 응? 그럴 수 있을까? 엉엉. _2012연극 상연리스트에 '거미여인의 키스'가 들어있다. 아아. 한번 더 보러가야지. 이번엔 누가 캐스팅되려나. 공연 리뷰를 꽤 읽었는데 같은 캐스팅이라도 공연때마다 약간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얘길 하더라. 그게 연극의 맛이긴 한데. 그렇다고 모든 공연을 ..

날적이 2012.03.30

120327

_글 편집기가 갑자기 바뀌어서 간격이 지랄 같아졌으므로 일단 저장해 둔 글을 삭제하고 다시 이전 에디터로 돌아옴. 아아 이 안정감. 미치겠구만. (사실 이 에디터도 그렇게 좋은게 아닌데 쓰다보니 불편한 것도 익숙해졌어) 새 에디터로 쓴건 새 에디터로 밖에 수정이 안된다기에 깔끔하게 삭제하고 다시 쓴다. 야 이 색기들아. _뭔가 좋아지는 건 좋은데, 자꾸 이러면 그냥 워드프레스로 갈거야. (백업하다 귀찮아서 돌아온 주제에!!) _피 태그가 얼마나 지랄같고 병신같은지 니네도 알잖아? 알면서 왜 그랬냐. 그러고 보니 나도 이제 곧 피 태그와 싸워야 해. 미친 코딩을 해야 해. 아 짜증나. 아 엠병할. _각설하고, 안겐 너무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적이 20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