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짬뽕 2

110114 심부름

_인생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기도 하고, 있는 듯 없기도 하고 없는 듯 있기도 하고. 아, 즐거워라. _아침에 사장님 심부름으로 서초동에 들렀다가 출근했다. 9시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건물을 못찾아서 그 동네를 두바퀴는 해매다가 발견.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괜히 엄한데만 돌고 돌고 했다. 로드뷰를 보고 갔어야 했는데 너무 나의 감을 믿었지. 그 골목에 언덕만 없었어도 한방에 찾을 수 있었는데. 인생이 늘 그렇게 변수의 향연. 생각보다 사무실이 작아서 살짝 당황. 3X5 7장 인쇄했더니 770원. 있는지도 몰랐던 적립금 천원으로 결제했더니 우편비가 1,300원. 그래서 그냥 내가 출근길에 들렀다 간거임. _사진 인화하고 싶다. 인화할 만한 사진을 찍은게 없어서 그게 문제. 사실 인화한 사진을 가지..

날적이 2011.01.14

100306 주말, 한강 자전거

_토요일 회사 워크샵으로 남한산성을 짧은 코스로 돌다 왔기 때문에 그렇게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날씨가 흐린 관계로 근처에 자건거 대여소나 확인할 참으로 이수에서 버스를 타고 동작대교 하늘공원에서 내렸다. 이수교 앞보다 그 쪽이 동작역하고 가까울 것 같았는데 내리고 보니 대교 한복판, 어쩔 줄 모르고 아래로 내려왔더니 다리 밑에 동작역 1번 출구가 보인다. 아이폰을 가지고도 다산콜센터에 전화해서 동작역 근처에 자전거 대여소를 물었다. (이번 달부터 데이터 정액은 100M가 되었고 보너스로 받은 500M 마냥 쓰다가는 안될 것 같아서 열심히 자제 중) 인터넷으로 찾았는데 어디에는 검색결과가 나오고, 어디에는 안나왔다가 해서 안되면 노들역 근처에라도 가볼 요량으로 연락했더니 나 대신 한강반포지구 직원과..

날적이 201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