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그렇죠. 나만 이 상황이 지금 꽁기한거죠. /_\
_창피하니까 그냥 가만 있을래.
_지겹다. 그런데 이것도 다 지나갑니다.
_어제 내 블로그엔 무슨 일이 있었길래 방문자 수가 칠십을 넘었지? 이상타.. 이상타. 유입경로도 없고 검색어도 없는데 너 누구세요. 덜덜. 고작 백도 안되는 방문자 수 갖고 내가 이러고 자빠졌다 진짜. 무서우니까 그렇지..... 엠병.
_B과장이 점심으로 만원짜리 쌀국수 셋트를 사줬다. 쟤가 돌았나 싶지만 J부장도 없고 그러니까, 어지간해선 둘이 밥 먹는게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기도 하고 점심시간 전에 왠 맛집을 뒤적여서 쌀국수를 먹으러 가자네. 빈말이라도 사주라고 한 말에 진짜 사준다니까 나는 또 졸래졸래 따라 나갔지? 어색하고 숨막히는 와중에 쌀국수는 맛있더라. 그러곤 만원 들고 나간 걸로 커피를 사준다 했는데 다행히도 아메리카노를 골라서 나는 바닐라라떼를 마셨는데 바닐라라떼가 오천원이더라고. 만원 밖에 없었는데 그거 주문하고 나니 천오백원이 남았지. 아오오... 이거 뭐 커피값 무서워서 사마시겠냐고.
_사실 요 근래 누굴 만나서 이야기 하려고 마시는 커피 말고는 따로 사먹는 건 없어요. 예전엔 그래도 한달에 두번 꼬박꼬박 스벅에는 들러줬는데(카드 할인이 두번 밖에 안돼서) 계절메뉴가 나왔으니 마시러 가야지. 그래봤자 작년에 나왔던 그거 아닌 가? 그래도 토피넛라떼와 페퍼민트모카는 겨울에 마셔야 제 맛일 것 같고 그렇습니다. 재작년에도 작년에도 스벅 다이어리를 받았지만 이젠 포기할거야. 좋은 추억이 하나도 없네요. 아니 그 전에 다이어리를 받아놓고 쓰질 않았어. 이렇게 말하지만 올해도..... 사겠지. 이번엔 날짜 있는 거 살거야. 어차피 안쓸 거 날짜 쓰는 거 너무 귀찮다. /_\
_지난 주말에 V.O.S 얘기가 나와서 멜론에서 정말 명반이었던 1집을 듣고 있는데 여전히 좋더라. 뒤에 나온 싱글들도 괜찬은 게 많은데.... 음...... 음...... 다른 얘기는 관둬요.
_것보다 집 청소 해야 하는데 큰일이예요. 냉장고 위에 먼지하며. 아주 환장하고 좋다. 주말에 또 비가 온다면서요. 그러니 그 전에 해야지. 전기장판은 또 어찌 해야 할 꼬......